<강인선의 워싱턴Live>미 FBI의 메모 'FD-302'가 의미하는 것
며칠 전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2004년 애슈크로프트 법무장관의 병실에서 백악관의 영장없는 도청 허용 연장을 막아냈다는 에피소드를 썼다. 그가 어떻게 워싱턴의 전설이 됐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내용은 2007년 3월 상원 법사위 청문회에서 코미가 증언한 내용을 기초로 쓴 것이다. 코미의 자화..
2017.05.24 (수)|워싱턴=강인선 특파원
<강인선의 워싱턴Live> 트럼프의 '저승사자' 코미의 진짜 모습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118일째 되는 날, 미 법무부는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내통설을 조사하기 위한 특검을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을 느닷없이 해임하면서 탄핵 가능성으로까지 불이 붙은 이번 사건은 이제 로버트 뮬러 전 FBI 국장이 특검에 임명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
2017.05.19 (금)|강인선특파원
청와대 언론 브리핑, '매일 생중계'는 어떤가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새 정부가 미국 백악관의 일일 언론 브리핑 방식을 시도해봤으면 한다. 이전 정부에서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거의 매일 브리핑을 했지만 대개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란 이름으로 하는 배경 설명이었다. 물론 그런 방식의 설명도 필요하다. 백악관도 마찬가지다. 카메라 끄고 하는 설명도..
2017.05.13 (토)|강인선 워싱턴 지국장
"워싱턴 오물과 떨어지니 좋다"… 트럼프, 끼리끼리 100일 잔치
29일 취임 100일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100일 잔치'를 열렬 지지자들과 함께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의 행사장 '팜 엑스포 센터(Farm Expo Center)'엔 이날 오후부터 수천 명이 몰려들었다. 한여름 같은 날씨에 주차장을 돌고 도는 긴 줄이 이어졌다.마이..
2017.05.01 (월)|강인선 기자
"미국, 北이 비핵화 안되면 뭐든 해야 한다"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20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하면 중국이 이전보다 더 강한 제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날 국무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은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대화에 나오게 하는 것이지만 모든 옵션은 테이블 위에 있다"면서 "(선..
2017.04.24 (월)|워싱턴=강인선 특파원
"중국, 北문제 안 나서면 핵무장한 한국 보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수위 선임 고문으로 활동했고 지금도 트럼프 정부를 외곽에서 돕고 있는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전 회장은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해역에 칼빈슨 항모전단을 급파한 것은 '수백만t짜리 외교'"라며 "북핵 해결을 위해 중국이 적극 나서라, 그러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하겠..
2017.04.17 (월)|워싱턴=강인선 특파원
"제재·압박은 성과가 나기 전에는 실패로 보여… 북핵도 마찬가지"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는 10일 한국에서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 임박설' 등 위기설이 등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어느 정부나 군사 공격, 선제타격을 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고 싶어 한다. 그럼에도 선제공격을 거론하기 시작했다면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지난달..
2017.04.12 (수)|워싱턴=강인선 특파원
先행동 後설득… 마라라고에서 선보인 '트럼프식 외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리조트 '마라라고'가 트럼프 외교의 메카가 됐다. 지난 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이후, 다시 미·중 정상회담 장소가 된 마라라고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말 별장'이자 '겨울 백악관'이라고도 불린다.마라라고는 해안선을 따라 가느다란 띠처럼..
2017.04.10 (월)|강인선 기자
"트럼프 대통령, 우리와 '치맥' 하시지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신(新)고립주의'가 아니라 '적극 개입주의'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감행함으로써 이미 그 길을 걷고 있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걸었던 트럼프는 초기에 국내 문제로 승부수를 걸었지만 성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북한 핵·미사..
2017.04.08 (토)|강인선 워싱턴 지국장
"미국에 NO 하면?… 건설적 대화 시작되겠죠"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지난 16일 커다란 옷가방을 짊어지고 워싱턴 외신기자센터 TV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한국과 미국의 현안을 다루는 워싱턴발 토크쇼 '리퍼트-강인선 워싱턴 라이브' 첫 촬영을 위해서였다. 반려견 그릭스비와 함께 서울 광화문 한복판을 활보하던 딱 그 모습이었다.한국을 떠난 지..
2017.03.28 (화)|강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