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北이 비핵화 안되면 뭐든 해야 한다"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20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하면 중국이 이전보다 더 강한 제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날 국무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은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대화에 나오게 하는 것이지만 모든 옵션은 테이블 위에 있다"면서 "(선..
2017.04.24 (월)|워싱턴=강인선 특파원
"중국, 北문제 안 나서면 핵무장한 한국 보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수위 선임 고문으로 활동했고 지금도 트럼프 정부를 외곽에서 돕고 있는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전 회장은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해역에 칼빈슨 항모전단을 급파한 것은 '수백만t짜리 외교'"라며 "북핵 해결을 위해 중국이 적극 나서라, 그러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하겠..
2017.04.17 (월)|워싱턴=강인선 특파원
"제재·압박은 성과가 나기 전에는 실패로 보여… 북핵도 마찬가지"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는 10일 한국에서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 임박설' 등 위기설이 등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어느 정부나 군사 공격, 선제타격을 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고 싶어 한다. 그럼에도 선제공격을 거론하기 시작했다면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지난달..
2017.04.12 (수)|워싱턴=강인선 특파원
先행동 後설득… 마라라고에서 선보인 '트럼프식 외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리조트 '마라라고'가 트럼프 외교의 메카가 됐다. 지난 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이후, 다시 미·중 정상회담 장소가 된 마라라고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말 별장'이자 '겨울 백악관'이라고도 불린다.마라라고는 해안선을 따라 가느다란 띠처럼..
2017.04.10 (월)|강인선 기자
"트럼프 대통령, 우리와 '치맥' 하시지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신(新)고립주의'가 아니라 '적극 개입주의'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감행함으로써 이미 그 길을 걷고 있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걸었던 트럼프는 초기에 국내 문제로 승부수를 걸었지만 성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북한 핵·미사..
2017.04.08 (토)|강인선 워싱턴 지국장
"미국에 NO 하면?… 건설적 대화 시작되겠죠"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지난 16일 커다란 옷가방을 짊어지고 워싱턴 외신기자센터 TV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한국과 미국의 현안을 다루는 워싱턴발 토크쇼 '리퍼트-강인선 워싱턴 라이브' 첫 촬영을 위해서였다. 반려견 그릭스비와 함께 서울 광화문 한복판을 활보하던 딱 그 모습이었다.한국을 떠난 지..
2017.03.28 (화)|강인선 기자
"한반도, 6·25後 가장 민감… 중국 사드보복, 美·中관계에도 영향"
존 매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은 13일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중국은 한국에 보복하기 전에 북한 김정은을 통제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에 대한 중국의 사드 보복이 계속되면 미·중 관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도 했다.매케인..
2017.03.16 (목)|워싱턴=강인선 특파원
"한국, 사드 빨리 배치해 중국의 압박수단 안되게 해야"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지난 1월 20일 한국 근무를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왔다. 4일 워싱턴 시내의 한 카페에서 만난 리퍼트 전 대사의 '한국 사랑'은 여전했다. 한국 식당을 찾아다니고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요즘 조선일..
2017.03.06 (월)|워싱턴=강인선 특파원
부드러워진 트럼프… "처음으로 정상적 대통령 같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8일 취임 후 첫 의회 합동 연설은 너무 무난해서 놀라웠다. 작년 대선 유세부터 취임 연설, 매일 쏟아지는 트위터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충격 어법'에 익숙한 탓에 차분한 66분 연설이 오히려 화제가 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전에 준비된 원고 거의 그대로 연설했다. 정치전..
2017.03.02 (목)|강인선 기자
"지금은 트럼프 시대, 한국 정신 차려라"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지난 2주는 트럼프 팀의 표현대로 '충격과 공포'의 시간이었다. '충격과 공포'는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할 때 썼던 전략이다. 초반에 핵심 군사시설을 집중 공격해 제압함으로써 상대의 전의를 꺾어버리는 방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여파가 엄청날 수밖에 없는 정책들을 마치 폭탄..
2017.02.04 (토)|강인선 워싱턴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