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6·25後 가장 민감… 중국 사드보복, 美·中관계에도 영향"
존 매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은 13일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중국은 한국에 보복하기 전에 북한 김정은을 통제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에 대한 중국의 사드 보복이 계속되면 미·중 관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도 했다.매케인..
2017.03.16 (목)|워싱턴=강인선 특파원
"한국, 사드 빨리 배치해 중국의 압박수단 안되게 해야"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지난 1월 20일 한국 근무를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왔다. 4일 워싱턴 시내의 한 카페에서 만난 리퍼트 전 대사의 '한국 사랑'은 여전했다. 한국 식당을 찾아다니고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요즘 조선일..
2017.03.06 (월)|워싱턴=강인선 특파원
부드러워진 트럼프… "처음으로 정상적 대통령 같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8일 취임 후 첫 의회 합동 연설은 너무 무난해서 놀라웠다. 작년 대선 유세부터 취임 연설, 매일 쏟아지는 트위터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충격 어법'에 익숙한 탓에 차분한 66분 연설이 오히려 화제가 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전에 준비된 원고 거의 그대로 연설했다. 정치전..
2017.03.02 (목)|강인선 기자
"지금은 트럼프 시대, 한국 정신 차려라"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지난 2주는 트럼프 팀의 표현대로 '충격과 공포'의 시간이었다. '충격과 공포'는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할 때 썼던 전략이다. 초반에 핵심 군사시설을 집중 공격해 제압함으로써 상대의 전의를 꺾어버리는 방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여파가 엄청날 수밖에 없는 정책들을 마치 폭탄..
2017.02.04 (토)|강인선 워싱턴지국장
"北核 위협은 '블랙 스완' 밤잠 설칠만큼 걱정된다"
로버트 브라운〈사진〉 미 태평양육군사령관은 25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미국이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이자 걱정거리라며, '블랙 스완(black swan·검은 백조)'에 비유했다. 블랙 스완은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로 이어지는 사건을 의미한다.브라운 사령관은 이날 워..
2017.01.27 (금)|워싱턴=강인선 특파원
참석자 반, 시위대 반… 축하 행진 90분 만에 끝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45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4년에 한 번 대통령 취임식이 열릴 때면 워싱턴은 온통 축제 분위기에 싸인다. 곳곳에서 축하 행사와 공연, 무도회가 열린다. 하지만 이번 취임식을 앞둔 분위기는 좀 다르다. 지난 대선의 상처가 고스란히 반영된 분열과 긴장감이 느껴..
2017.01.18 (수)|워싱턴=강인선 특파원
트럼피즘·트렉시트… 트럼프 승리 이후 미국이 달라졌다
미국은 2016년 내내 트럼프 중독 상태였다. 미국 언론은 거의 1년 내내 트럼프에게 휘둘렸다. 트럼프의 말과 행동, 그에 대한 찬반이 뉴스의 거의 전부였다 해도 과장이 아니다.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승리했더라도 트럼프가 2016년 미국의 주인공이란 사실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트럼프와 관련된 신조..
2017.01.02 (월)|워싱턴=강인선 특파원
트럼프는 한반도에 별로 관심 없다는데…
미국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이뤄지는 대사 지명 과정은 외교 현안 우선순위를 반영한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유엔과 중국, 이스라엘 대사를 먼저 지명했다.그럼 한국은? 최근 인수위 안팎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를 들어보면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북핵 문제가 중요하다고는..
2016.12.31 (토)|강인선 워싱턴 지국장
두 미국… "트럼프는 강하고 솔직" 對 "내가 왜 투표하러 안갔는지"
여행을 별로 안 좋아한다면 거짓말이고, 당분간은 좋아하지 않을 작정이다. 미국 대선 취재하느라 지난 몇 달 동안 미국 곳곳을 헤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앨라배마주 마지막 감사 유세 취재를 끝내고 돌아오니 남은 건 피로와 거대한 영수증 무더기였다.첫 출장 땐 숨막히는 한여름이었는데, 그사이 단..
2016.12.31 (토)|강인선 기자
트럼프 "우리가 이겼다, 이제 냉정해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국민과 '직거래'한다. 언론을 통하지 않고, 유세와 트위터를 통해 직접 소통한다. 취임식을 한 달 앞두고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플로리다 등 승리를 안겨준 주요 9개 주(州)에서 '감사 유세'를 했다.마지막 유세는 17일(현지 시각) 앨라배마주 모빌..
2016.12.19 (월)|강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