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내 '한국 스터디그룹' 처음 만들었죠"
"한국과 미국 간의 소통은 지금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그러려면 양국 정치인들이 더 자주 만나 악수하고 눈 맞추고 얘기하며 개인적 친분을 쌓아야 합니다."이달 6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소재 연방 하원 의원회관인 레이번 빌딩에서 공식 출범하는 '미국 의회 한국 스터디그룹(The..
2018.02.06 (화)|워싱턴=강인선 특파원
"빅터 차 밀어낸 건 NSC 결정 아닌 스티븐 밀러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지난 연말 차기 주한 미대사 내정자였던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에게 대북 군사 옵션을 위한 주한 미국인 소개 작업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차 석좌의 지인은 "차 석좌가 당시 군사 옵션을 우려하는 견해와 함께 글 몇 편을 첨부해 보낸 이후 NSC와..
2018.02.03 (토)|강인선 기자
빅터 차, '코피 작전' 반대해 낙마했다
차기 주한 미국 대사로 내정됐던 빅터 차〈사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가 낙마했다. '코피(Bloody nose· 블러디 노즈) 작전'이라 불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군사행동에 대한 이견이 주요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30일(현지 시각) 차 석좌를 더 이상 차기 주한 미 대사..
2018.02.01 (목)|강인선 기자
워싱턴 "백 투 노멀"… 일제히 北압박 모드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6일(현지 시각) "올림픽 대화만으론 대단히 중요한 문제들을 다 다루지 못한다는 사실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하와이에서 이날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 전 모두 발언에서다. AP통신은 매티스 장관이 '남북 간의 올림픽 대화가 북한 비핵화라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표..
2018.01.29 (월)|강인선 기자
비난 받으면 두뇌 스위치 끄는 막무가내 리더십
마이클 울프 지음ㅣ336쪽ㅣHenry Holt and Coㅣ17.99달러"트럼프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훈련이 거의 돼 있지 않았다. 점잖게 보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정보를 공유한다든지 서로 균형 있게 말을 주고받는 식의 대화는 거의 불가능했다. 자신이 원하는 게 있을 때는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지만,..
2018.01.26 (금)|강인선 워싱턴 지국장
"핵문제가 남북대화 중심돼야… 對北압박 흐려선 안돼"
로버트 아인혼 전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특보는 지난 16일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의 의도가 한·미 동맹 이간질이라고 봤기 때문에 한국 정부가 북한의 술책에 말려들 가능성을 우려했다"는 것이다. 브루킹스연구소 수석 연..
2018.01.22 (월)|강인선 기자
트럼프 1년… 미국은 '프레지던트'란 리얼리티쇼에 빠져있다
오는 20일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1년이다. 어느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고단한 1년이었다. 마치 정치의 무규칙 이종 격투기를 보는 것 같았다. 최근 트럼프에 대한 책을 낸 언론인 데이비드 케이 존스턴도 "트럼프는 평생 규칙을 무시해 왔다"고 했다.트럼프는 자신을 '안정된 천재'..
2018.01.17 (수)|강인선 기자
"文대통령의 중국외교 '노란불'… 더 나가면 국민 지지 잃을 것"
워싱턴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인 스콧 스나이더〈사진〉 미국외교협회(CFR) 선임 연구원은 3일(현지 시각) "지금 한국에 최선의 전략적 선택은 설익은 독자노선을 추구하거나 한국 안보를 도와 줄 다른 나라를 찾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최근..
2018.01.06 (토)|강인선 기자
"한국 정부에 물어보라"
한·미 외교 당국자들이 갑자기 동맹의 긴밀함을 부쩍 강조하면 일단 '경계경보'로 들어야 한다. 김정은의 신년사 평화 공세 이후 북한에 대해 느끼는 한·미 간의 온도 차가 급격하게 벌어졌다.여전히 북핵 해결을 위한 군사적 방안을 만지작거리는 트럼프 행정부 분위기가 기록적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미국 동부 날..
2018.01.05 (금)|강인선 워싱턴지국장
"가짜 올리브 가지에 흥분말라" 美전문가들 트위터 불났다
북한 김정은의 1일 신년사가 나온 직후 미국의 한국 전문가들 트위터에 불이 났다. 저마다 분석과 대응 방안을 실시간으로 올리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며 토론을 벌였다. 한국 전문가들은 평창 동계 올림픽 대표단 파견과 남북 당국 간 만남 제의 등 한국을 향한 북한의 유화 공세를 '한·미동맹 이간질 시도'라고..
2018.01.04 (목)|강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