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조롱 팥처럼 붉은 열매… "이게 팥배나무였어요?"
지난 주말 서울 은평구 봉산 팥배나무길은 아직 단풍이 지지 않은 것처럼 온 산이 붉었다. 나뭇잎은 다 떨어졌는데 조롱조롱 붉은 열매를 단 팥배나무가 빽빽하게 숲을 이루고 있었다. 하늘을 향해 뻗은 크고 작은 가지 끝마다 10여개씩 점점이 달려 하늘은 온통 붉은색이다. 등산객들도 "와~" 하는 탄성을 감추..
2018.12.04 (화)|김민철 선임기자
기초연금 年 11조 쓰는데… 노인 빈곤 11년째 그대로인 현실
27일 자 조간신문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으로부터 'OECD 한국경제보고서' 등을 받는 사진이 실렸다. 이 보고서는 우리 기초연금에 대해 "지급 대상은 넓고 액수는 적어 노인 빈곤율 개선에 한계가 있다. 기초연금을 저소득 노인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2018.11.28 (수)|김민철 선임기자
일본 후생연금 보험료는 소득의 18%, 우리의 2배 낸다
우리보다 앞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어떤 공적연금 제도를 갖고 있을까. 일본의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우리나라(14.2%)의 2배(28.1%·3557만명)이다.일본의 공적연금도 우리와 같은 '3층 구조'다. 1층은 모든 국민이 가입하는 국민연금(우리 기초연금에 해당. 이하 기초연금)이고, 2층은..
2018.11.23 (금)|김민철 선임기자
金 "연금 고갈돼도 문제없다" 연금委 "미래세대 부담률 9%→33%"
김연명 신임 청와대 사회수석은 국민연금 소득 대체율(가입 기간 평균 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을 현행 45%에서 50%로 올리자는 지론을 갖고 있다. 올해 45%인 국민연금 소득 대체율을 2028년까지 40%로 낮춰가는 중인데, 다시 50%로 올리자는 얘기다. 김 수석은 현재 쌓여 있는 국민연금 기금을 고..
2018.11.13 (화)|김민철 선임기자
국민연금 月200만원 비결은?
"국민연금은 용돈연금"이라며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올리자는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국민연금을 월 200만원 이상 받는 사람도 9명이라는 사실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알려졌다.올 7월 기준 국민연금 최고 수급자는 서울 강남구에 사는 65세 남성 A씨로, 수급액은 204만원이었다. 연금 수령액이 월 200만원..
2018.11.03 (토)|김민철 선임기자
지율이 "말라붙는다"며 단식한 천성산 습지, 살아 숨쉰다
"물 조심하십시오."25일 오후 경남 양산시 천성산 화엄늪. 억새를 헤치고 10여m 나아가자 진퍼리새 군락 지대였다. 동행한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 이성규 팀장은 신발 젖지 않게 조심하라고 했다. 곳곳에 물웅덩이가 있었고, 습지에서 자라는 끈끈이주걱 군락도 보였다. 이 팀장은 "분기마다 이곳을 둘러보..
2018.10.27 (토)|양산·울주=김민철 선임기자
한국은 北 말라리아가, 북한은 南 신종플루가 두렵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0일 "남북 모두가 상대방이 가진 병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보건의료 협력에 쉽게 동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남북 보건의료 협력 진행 상황에 대해 묻자 "교류 확대 시 남북 간 전염병 유입·확산..
2018.10.13 (토)|김민철 선임기자
출산하면 국민연금 혜택 대폭 늘려주자
"일부에서 결혼·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라도 싱글세(稅)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한번 검토해 볼 의향 있나?"(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아이 안 갖는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세금을 매기는 것은 세금의 원래 취지와는 안 맞는 것 같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한쪽..
2018.10.03 (수)|김민철 선임기자
내년 상반기부터 의사 방문진료 쉬워진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왕진(往診) 가방을 들고 환자를 찾아가는 의사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는 최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왕진에 대해 진료비를 더 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 개정안에 대해 여야 간 이견이 없기 때문에 2..
2018.09.18 (화)|김민철 선임기자
500만원 월급쟁이, 4대 보험료 年 76만원 더 낸다
월수입 500만원인 직장인 A씨는 올해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 등 4대 보험료로 월급의 8.5%인 42만5000원(연 510만원)을 내고 있다. 그런데 최근 4대 보험료 인상이 줄줄이 예고되면서 내년엔 월급의 9.8%인 48만8500원, 연 586만원을 내게 생겼다. 12년 후인 2030년엔 수입의..
2018.09.06 (목)|김민철 선임기자